항공 일정이라는게 고무줄처럼 맘대로죠. 날씨 안좋으면 cancel되고 delay도 가볍게 웃으면서 넘겨줘야 합니다. 뭐~ 그렇게 엄격하게 운영하기 때문에 교통사고로 죽는 것보다 확율이 낮다고 하나 봅니다.
오늘은 항공 일정을 조회하는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사용되는 항공예약시스템을 알고 있는데 해당 사이트 공개는 부적절한 것 같아서... 외국 사이트 하나를 알려드립니다.
Flightstats.com은 항공일정을 거의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이게 실생활에 어디에 쓰일까요??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해외에서 중요한 손님, 사랑하는 가족 등이 입국한다고 할 때 공항까지 마중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특정 항공편이 연착되어 늦게 도착하는 경우에 공항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물런 30분~1시간은 웃으면서 참아줄 수 있지만 2~4시간 연착되거나 Cancel되는 경우 멋모르고 마중나갔다가 허탕을 쳐야하는 억울한 일이 생길수도 있겠죠.
예를 들어 미국에서 어떤 공항을 가려면 차로 5~6시간 달려가야하는데 기껏 가서 기다렸더니 비행기가 연착되어 5~6시간 기다려야 한다면... 집에 가기도 애매하고 기다리기도 애매하고... 그렇게 되겠죠??
그래서 먼저 항공일정을 챙겨보신 다음에 집에서 출발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공짜로 이런 좋은 정보를 주는데 말이죠.
사이트 구경하기
첫 화면입니다. "By Flight", "By Airport", "By Route" 3가지 조건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Airline을 쓸때에는 항공사 코드를 넣어도 됩니다. 예제로 대한항공을 찾아봤습니다. "K"만 입력해도 "K"로 시작하는 목록이 자동으로 뜨네요. 참고로 대한항공(KE), 아시아나항공(OZ)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선 인천공항의 현재 상태를 조회해보겠습니다. 인천공항코드는 ICN입니다.
현재 공항 정보입니다. 현재 시간, 위경도 정보, Airport 지연정도, 날씨정보가 나옵니다. 현재 인천공항은 특별히 연착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현재 항공편을 보여줍니다. [그림 5]의 시간대는 오전 6시~7시인데 KE 305편이 있네요. 아침 7시일정인데 Unknown입니다. 즉, 상태를 알수 없다고 하네요. 이유를 생각해보니 이미 시간이 지나서 떠난 비행기라 이렇게 나오나 봅니다. 아니면, 출발을 못했나?? 다른 정보를 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런던으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일정을 조회해보겠습니다. 녹색부분에 도착공항, 항공사를 선택하여 "Update"를 보면, 오후 1시 10분 비행기는 정상적으로 출발하나 봅니다. 15번 게이트로 할당되었네요. "Scheduled"이니 일정대로 진행한다고 보면되겠습니다.
[그림 6]에서 "KE 907"을 눌러봤습니다. [그림 7]처럼 조금 더 디테일한 정보를 표시합니다. 3시간전에 Status가 바뀌었다고 표시되네요.
인천 → 런던행은 비행시간이 12시간 10분이고 원래 계획대로 보잉 747-400이 할당되어 있네요. On-time Rating이 2.3이랍니다. 이게 뭘까요??
[그림 8]의 "What this?"를 눌러보니 위와 같이 나옵니다. 2008년 12월 15일부터 2009년 2월 15일 기간중 서울 → 런던행 KE 907편이며 인천국제공항에서 히드로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그래프로도 간단히 보여주네요.
각 Rating에 대한 상세 설명입니다. Delay Performance는 표준편차까지 나오네요. >_<
출발지, 도착지에 대한 상세 정보입니다.
위에 소개한 화면외에도 상당히 많은 항공정보 및 그 동안의 히스토리데이터가 있습니다. 필요할 때 잘 사용하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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